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마지막에 난 너의 의견을 그리고 결정을 존중해. 늘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대화가 끝난후 시간이 흘러 나누었던 이야기의 결말이 내가 이야기 한 것 처럼 되지 않을때 [나를 무시하나?]라는 생각을 하며 화가 날 때가 있다. 분명히 너의 결정을 존중해...라고 이야기 했으면서 말이다.
서로 연습이 필요한 시기.
나의 의견을 무시한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 고민끝에 본인이 내린 결정을 따른 거라고. 그리고 결정을 내리고, 실행에 옮기기 전에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먼저 이야기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함께 공유하는 그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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